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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쓰다듬는 법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갑자기 물리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보통 내가 마져줄때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을 보면 집사도 마음이 따뜻해지다가도 갑자기 할퀴거나 물리면 좀 상처를 받을 때가 있었죠? 그럴때는 고양이가 그만 귀찮게 하라고 짜증을 내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그만 쓰다듬는 것이 좋습니다. '먹여주고 재워줬떠니 날 물어?!' 하고 버럭하진 마세요ㅎㅎㅎ (저처럼..) 저 미스티어리어스한 고양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기는 것은 여러면에서 중요합니다. 고양이의 몸을 쓰다듬어주는 것은 스킨십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몸에 부종이 없는지, 탈모가 없는지 등을 확인해 질병을 일찍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실제로 피부병에 걸리면 털이 빠지는데요, 장묘의 경우에는 마져보지 않는이상 초반에 그 사실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죠. .. 더보기
고양이와 캣타워 고양이를 가족으로 들인 날부터 캣타워를 마련하는 집사는 없을거에요. 보통 아깽이를 데려올테니까요. 어느정도 고양이도 크고 이리저리 점프도 하면 뛰어댕기면 그때부터 집사들이 캣타워를 들이는 고민을 시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넓은 아파트에 사신다면 모를까 요즘처럼 (저와같은) 독거집사들이 많은 1인가구 시대에는 상대적으로 좁은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 사는 분들이 많이 때문에 사실 캣타워를 놓기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캣타워가 보통 공간을 많이 차지하니까요.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요즘은 정말 슬림하게 나온 캣타워들이 많이 나와서 선택의 폭이 많아진것 같아요. 예전에는 정말 사람 키보다 더 큰데 귀신의 집같은 디자인들이 많았었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좁은 오피스텔에 살때는 기둥하나짜리에 발판 3구짜리를 설치했.. 더보기
고양이에게 주면 안 되는 음식과 증상 및 영향 지난 포스팅에서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저녁에 돼지 고기집을 갔는데 가게 앞에서 손님이 밖에서 키우는 고양이(길냥이 아님)한테 생돼지고기를 조금 잘라서주더라구요. 제 블로그를 봤다면 주지 않았을 텐데요. 물론 고양이는 잡식이 아닌 육식동물이라 생돼지고기 주면 환장합니다.... 맛있겠죠.. 당연히..ㅋ 오늘은 지난 번에 언급한 음식과 먹었을 때 고양이에게 끼치는 증상과 영향을 구체적으로 포스팅해볼까합니다. 사실 생돼지고기는 고양이에게 끼치는 위험도가 크지는 않아요 다만 사람에게 안 좋을 수가 있답니다. 특히 임산부에게요. 일단 생돼지고기를 먹으면 고양이 몸에 톡소플라즈마라는 기생충이 잠복할 우려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감염되어도 뚜렷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고양이의 변을 통해.. 더보기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고양이는 혹시 사람이 식사할 때 관심을 보이곤 하나요? 그렇다면 따끔하게 안된다고 표현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사람의 음식을 고양이가 먹으면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음식도 있고, 관련성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음식도 있죠. 고양이는 사료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요즘 고퀄리티 사료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고, 성분표를 보면 그렇게 훌륭할 수가 없죠.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육식동물이라 grain free제품을 추천드립니다. 홀리스틱 등급이라면 더 좋겠죠? 여튼 주식으로는 반드시 '종합 영양식'이라 표기된 사료를 선택하면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사람의 음식 중에는 고양이가 먹으면 중독 증.. 더보기
잠만 자는 고양이 오늘은 고양이의 잠에 관한 내용입니다. 하루종일 고양이와 같이 있다보면 '진짜 그렇게 자고 또 잠이 올까?'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는데요, 저희집 고양이 '밤비'의 일상을 보자면, 잠은 17시간 자는 것 같고, 그 외의 시간은 식사, 그루밍, 화장실, 간식 달라고 애교 그정도인것 같네요. 묘생 참 부럽네요! 하지만 침입자가 생기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한번 씩 전투도 한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곤충을 싫어하는데, 물론 창문 밖이긴 하지만 아주 든든하네요! 어쩌다 집 안으로 들어와도 문제 없겠어요! '바보야, 창문이라곳'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고양이는 하루에 16~17시간이나 자는 인간에 비해 매우 오래 자는 동물입니다. 과거에 고양이는 사냥할 때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 체력을 비축하려고 줄곧.. 더보기
고양이의 까다로운 화장실 선택, 고양이 화장실 바꾸기 고양이는 새끼때부터 알아서 화장실을 가릴 줄 아는 아주 깔끔한 동물로 유명하죠! 첨에 그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해요. 허구언날 자다 일어나서 하는 짓이라곤 깔끔떠는거 밖에 없는게 웃기기도 하구요ㅎ 저랑 동거중인 암묘의 이름은 '밤비'라고 하는데요, 초보집사시절 밤비가 화장실을 가서 볼일을 보고 나서는 항상 화장실 벽을 시끄럽게 긁어대곤 했어요. 벅,벅,벅,벅 얼마나 시끄러웠는지 새벽에 자다가 깰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처음에 제가 생각했을 때는 깔끔 떠니깐 저러는구나 했었죠. 하지만 그런 행동이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 하는 행동이었다는걸 정말 오래 지난 다음에야 깨달았답니다ㅠㅠ 수년동안 벅벅 거렸던게 "집사놈아 화장실 맘에 안든다구!!" 라는 호소였던 셈이죠ㅠ 전 그걸 몰랐으니 많이 미안하.. 더보기
고양이가 마시는 물은 어떤게 좋을까? 고양이 물 잘마시게 하는 법! 고양이에게 어떤 물을 줘야 할까요? 수돗물을 줘야 할까요? 정수기 물을 줘야 할까요? 사실 어떤 것을 주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고양이마다 좋아하는 물이 가지각색이거든요. 고양이에게 생수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생수도 결국 '페트병에 든 물' 일 뿐이에요. 다만 칼슘과 마그네슘을 많이 포함한 물, 즉 경수를 꾸준히 마시면 요로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에 대한민국에서 나오는 수돗물인 연수 즉, 칼슘과 마그네슘이 적은 물은 그럴 위험이 없습니다. 결론은, 차가운 물, 따뜻한 물, 정수기로 거른 물, 수도꼭지에서 흘러나오는 물 등 여러 가지 물을 마시게 한 후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물을 찾아내서 그 물을 주면 됩니다. 물론, 항상 신선한 물로 늘 준비해두는건 기본이죠! 어떤 물이든.. 더보기
고양이 눈의 숨은 비밀 앞선 포스팅에서는 고양이의 후각과 청각에 대하여 다뤄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의 시각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의 시력은 어떠신가요? 고양이는 시력이 나쁜 동물입니다. 고양이는 움직이는 사물을 재빨리 포착하는 동체시력이 발달한 반면 움직이지 않는 사물을 보는 정체시력은 0.2~0.3정도로 의외로 나쁘답니다. 살아오면서 정체시력보다 동체시력이 더 많이 필요했기 때문이랍니다.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라 새벽녘이나 일몰 후에 활동합니다. 그러므로 어둠 속에서 활동하기 적합한 눈을 갖게 되었죠. 또한 사냥감이나 적을 재빨리 찾아낼 수 있도록 동체시력이 뛰어나고 시력이 넓습니다. 고양이의 동공은 인간의 약 세 배까지 커지고, 빛에 대한 감도는 인간의 여섯 배가 넘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어둠 속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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